[Style][패션神한수] 장희진-윤계상-클라라-하석진, 베스트 vs 워스트 드레서는 누구?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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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짤막하게 짚어보는 패션신(神)의 한 수. 행사장, 출근길, 시사회 등 이번 한 주도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감탄과 탄식을 자아낸 베스트·워스트 드레서들의 스타일링 포인트를 과감히 꼬집어본다. 편집자주>

# BEST DRESSER




영화 ‘밀정’ VIP 시사회 - 장희진

170cm의 모델 출신 배우다운 장희진의 스타일리시한 리얼웨이룩. 의상은 물론 액세서리 하나도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누구나 옷장에 하나쯤 가지고 있는 시스루 체크 셔츠에 레더 소재의 프린지 스커트를 매치해 베이직 아이템의 멋스러운 활용법을 보여준 것. 디자인 자체가 화려한 만큼 액세서리는 톤 다운된 컬러의 시계와 메리제인 스트랩 힐을 매치한 후 클래식한 이어링과 버건디 컬러의 미니백으로 마무리했다.

드라마 ‘굿와이프’ 인터뷰 - 윤계상

얼굴도 훈훈한데 스타일은 더 훈훈하다? 화이트 라인 디테일의 블랙 맨투맨에 가벼운 치노 팬츠를 코디네이션해 ‘훈남룩의 정석’을 보여준 윤계상. 무심한 듯 시크하게 걷어 올린 소매와 발목 위로 딱 떨어지는 팬츠 길이가 단연 압권으로 캐주얼한 블랙 앤 화이트 배색 스니커즈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자칫 심심해보일 수 있는 모노톤 스타일링이기 때문에 시계로 포인트를 준 것이 신의 한 수.

# WORST DRESSER

영화 ‘사도행자: 특별수사대’ 국내 특별 시사회 - 클라라

‘아방가르드 완전체’가 나타났다. 한때 몸에 딱 붙는 레깅스로 패셔니스타 반열에 올랐던 클라라가 180도 달라진 펑퍼짐한 패션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언밸런스한 커팅 디자인의 배색 셔츠는 시스루 소매까지 더해져 다소 과하게 느껴지며, 스커트로 착각할 만큼 통 넓은 와이드 팬츠는 난해한 스타일에 종지부를 찍었다. 원 포인트로 입어야 할 아이템들을 한번에 몰아넣은 느낌이랄까.

tvN 드라마 ‘혼술남녀’ 제작발표회 - 하석진

잘생긴 얼굴과 훤칠한 키, 넓은 어깨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공대오빠’ 하석진. 몸에 걸친 각각의 아이템들도 따로 보면 전혀 이상할 것 없이 멋스럽지만, 앞선 클라라와 마찬가지로 한데 모아놓으니 투 머치의 끝판왕이다. 특히 금장 디테일의 재킷에 롤업한 디스트로이드 팬츠를 매치한 것도 모자라 안경과 벨트까지 섭렵했으니 당연히 과해보일 수밖에. 역시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는 종이 한 장 차이인 법이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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