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병원선’ 강민혁 “씨엔블루 ‘마의 7년’ 넘었다”(인터뷰)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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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강민혁이 밴드 씨엔블루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제니스뉴스와 강민혁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 FNC WOW에서 MBC 드라마 ‘병원선’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강민혁은 ‘병원선’ 촬영과 함께 씨엔블루 스케줄을 소화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강민혁은 “체력관리를 철저하게 했다. 몸보신도 하고 약도 챙겨먹고 무엇보다 잠이 제일 중요했다. 시간 배부를 잘 해서 어떻게든 자려고 했다. 잠을 자야만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성격이다. 잠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스케줄을 잘 짰다”면서 “제가 체력관리를 잘 해야 공연, 드라마를 같이 하더라도 양쪽에 피해가 가지 않는다. 다행히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었다”고 답했다.

더불어 강민혁은 연기와 음악 활동에 큰 차이점이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순간 집중력의 차이인 것 같다. 공연할 때는 공연에 집중하고 연기할 땐 연기에 집중한다. 체력 소모가 많이 되지만, 못 할 건 없다. 열정으로 똘똘 뭉친 20대기 때문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강민혁은 씨엔블루 각 멤버들의 성격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성격이 다 다르다. 용화 형은 유연하게 잘 대처하는 스타일이다. 정신이는 남자답고 파이팅이 넘친다. 무서움이 없는 스타일이다. 종현이 형은 남자답게 보이지만 은근히 감성적인 면이 있다. 각자 개성이 뚜렷하다”고 애정을 표했다.

강민혁 외에도 멤버들 모두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민혁은 “서로 연기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서로의 작품을 보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서로의 작품을 다 보고 있다. 우리 멤버가 개인활동을 하면 다른 어떤 연예인보다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다. 기사던 영상이던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 ‘병원선’을 할 때도 ‘고생 많았다’라고 한마디를 해주는데 기분이 묘했다. 서로 응원해주는 멤버들이다”라고 씨엔블루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아이돌에겐 계약 기간과 관련해 ‘마의 7년’이라는 말이 있다. 씨엔블루는 최근 7주년을 맞이하며 오랜 기간 함께 활동하고 있다. 강민혁은 “멤버들 사이가 너무 좋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면서 “씨엔블루가 마의 7년을 넘었다. 항상 ‘오래할 수 있는 밴드가 되자’고 했는데 그 꿈에 다가가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민혁은 “아직 인정받으려면 멀었다. 더 오래하면 인정해주실 것 같다. 예전에 비하면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겨서 행복하다. 그것도 고맙지만 더 많은 분들께 인정받으려면 지금 해왔던 만큼 더 하면 될 것 같다. 진정성이 저희의 큰 무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씨엔블루의 연말 계획은 해외 투어와 FNC 콘서트다. 강민혁은 “12월에 일본 투어를 할 예정이다. 끝나면 FNC 킹덤 콘서트를 한다”고 알렸다.

한편 강민혁은 지난 2일 종연한 ‘병원선’에서 따뜻한 영혼을 지닌 내과 의사 곽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첫 주연작인 ‘병원선’에서 강민혁은 하지원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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