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알앤디웍스, 2018년 라인업 공개... 다양하고 개성 강한 작품으로 '무장'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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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공연 제작사 알앤디웍스가 2018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비롯 뮤지컬, 연극 공연 창작 개발 및 제작, 대형 라이선스 작품의 제작 대행 등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알앤디웍스의 2018년 라인업은 개성 강한 작품들이 줄을 잇는다.

알앤디웍스는 올 연말 뮤지컬 '아이러브유'를 시작으로 '마마돈크라이', '록키호러쇼', '더데빌' 등의 작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오랜만의 국내 무대에서 만나는 반가운 작품부터 관객들에게 꾸준한 애정과 지지를 받으며 흥행 저력을 입증하는 작품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아이러브유'

2017년 12월 14일~2018년 3월 18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뮤지컬 '아이러브유'가 오는 12월 14일 개막해 내년 3월 1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아이러브유'는 지난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50만 명, 1200회 이상 공연 등의 기록을 세운 로맨틱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2011년 마지막 공연 이후 6년만에 돌아온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작품의 주제는 '사랑'. 하지만 판타지나 드라마틱한 사랑이 아닌 일상의 리얼리티가 제대로 녹아있는 사랑 이야기로 남녀가 사랑을 다루는 방법의 차이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아이러브유'는 화려한 무대나 현란한 쇼 대신 탄탄한 스토리로 승부하는 작품이다. 2017년 '아이러브유'의 연출과 각색을 맡은 오루피나 연출은 "사랑이 가진 원초적인 공감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아이디어, 새로움을 접목해 다시금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2018년 3월 개막,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독특한 소재와 중독성 강한 록 넘버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창작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5번째 시즌 공연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학문에는 완벽하지만 사랑을 얻는 일엔 번번이 실패하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불멸의 삶을 사는 치명적 매력의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뱀파이어와 타임머신 등의 독특한 소재와 개성 강한 캐릭터, 중독성 강한 록 넘버는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만의 키치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기존의 창작 뮤지컬과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독창적인 매력을 지닌 '마마돈크라이'는 시즌을 거듭할 수록 관객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실황 DVD 세트와 OST를 발매, 발매 한 달 만에 모두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중독성 강한 작품의 매력은 그대로 살리면서 더욱 탄탄하게 돌아 올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내년 3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록키호러쇼'

2018년 8월 개막,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내년 재연을 확정, 올 여름을 또 한 번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올해 공연부터 알앤디웍스에서 새롭게 제작을 맡아 9년만에 국내 공연을 재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B급 컬트 뮤지컬을 표방하는 작품의 기조는 살리되 완성도 높은 무대와 배우들의 호연, 관객 참여를 돕는 다양하면서도 풍부한 콘텐츠로 호평 받았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B급 컬트 뮤지컬답게 파격적인 구성은 물론 외계 행성에서 온 양성물리학자, 외계인 남매와 인조인간 등 독특한 캐릭터들과 화려한 메이크업, 코르셋, 망사스타킹, 가터벨트 등의 파격적인 의상들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 콘서트 같은 희열을 안겨주며 이색적인 개성으로 무장한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내년 8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더데빌'

2018년 11월 개막,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뮤지컬 '더데빌'이 세 번째 시즌 공연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더데빌'은 괴테의 '파우스트' 스토리를 모티브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뉴욕 월 스트리트로 옮겨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기존의 텍스트화된 대사로 이루어진 작품들과는 달리 넘버와 각 장면의 이미지를 통해 인물의 상태와 심리를 표현하는 '더데빌'은 스토리텔링보다 이미지를 통한 장면 구성으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대적 상상력에 어울리는 파격적인 음악과 조명으로 신선하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파격적인 창작극vs불친절하면서도 난해한 작품'이라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던 뮤지컬 '더데빌'은 지난해 약 3년만의 두 번째 시즌 공연에서 기존의 3인극이었던 작품을 4인극으로 바꾸고 명확한 스토리 라인을 구축하는 등 작품 다방면에서 변화를 꾀했다. 작품 특유의 개성은 유지하되 이전보다 친절하고 명확해진 스토리에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시즌을 마무리를 지었다. 세 번째 시즌 공연 확정으로 성공적인 재기를 알린 뮤지컬 '더데빌'은 내년 11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 예정이다.

 

사진=알앤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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