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뮤지컬 '팬레터', 재정비 거쳐 1년 만에 돌아왔다! 오는 10일 개막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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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팬레터'가 오는 10일부터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1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팬레터'는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김태형 연출, 한재은 작가, 박현숙 작곡가, 김길려 음악감독 등 국내 최정상 크리에이터들이 뭉쳐 만든 ‘모던 팩션’ 뮤지컬이다. 초연 이후 지난 1년 동안 재정비를 거쳐 관객들에게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작품은 1930년대 경성, 팬레터를 계기로 문인들 세계에 들어가게 된 한 작가 지망생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당대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당시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을 담았고, 그 시대 예술가들의 삶과 고민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당시의 실제 문학 작품을 인용해 아름다움을 한층 더했다. 

뮤지컬 '팬레터'의 김태형 연출은 경성시대의 이미지와 상징적인 이미지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무대 미술을 전면적으로 수정했고, 기존 해진과 세훈 그리고 히카루 세 인물의 관계가 더 아름답고 강렬하게 보일 수 있도록 의상과 캐릭터의 노선을 변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작가 지망생 ‘세훈’ 역은 초연에 참여했던 문성일과 더불어 문태유, 손승원이 맡았다. 사랑에 빠진 천재 소설가 ‘해진’역은 김종구와 김수용이 열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 역은 소정화-김히어라-조지승이 캐스팅되어 더 매혹적인 히카루를 기대하게 한다. 시인이자 소설가 ‘이윤’ 역은 박정표-정민이 맡았으며, 엘리트 평론가 ‘김환태’와 명일일보 학예부장 ‘태준’ 역은 작년에 이어 권동호와 양승리가 연기한다. 이윤의 절친한 친구 ‘수남’ 역은 이승현과 손유동이 맡아 초-재연 배우와 조화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사진=라이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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