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Z인터뷰] 립버블 “데뷔 4주차, 걸스데이-브레이브걸스 팬 됐어요”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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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통통 튀는 평균 연령 18세 신인 걸그룹 립버블. 류아, 서린, 미래, 해아, 이나, 은별, 한비 7 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3월 22일 데뷔곡 ‘팝콘(POPCORN)’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립버블은 데뷔 전부터 꾸준히 해오던 버스킹과 더불어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조금씩 대중에 얼굴을 알리고 있다. 어느덧 방송 4주차에 접어든 이들은 처음보다는 긴장감을 내려놓고, 보다 자연스러워진 표정과 안정적인 보컬로 무대를 꾸미고 있었다.

제니스뉴스는 여전히 풋풋하고 귀여운 립버블을 최근 현장에서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첫 무대 때와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물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처음에는 카메라를 보는게 어려웠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조금씩 방송을 하다 보니 제 파트에선 ‘이렇게 해야하는구나’라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이제 재밌게 카메라를 보면서 하고 있어요”(미래)

“처음에는 화면에 제 모습이 예쁘지 않게 나와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저도 방송을 조금씩 하고 나니 ‘이 파트에선 이렇게 해야 예쁘게 나오는구나’라고 요령이 생기게 됐어요”(해아)

립버블은 ‘심플리케이팝’, ‘더쇼’, ‘쇼챔’, ‘엠카운트다운’ 등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무대를 펼치고 있다. 매번 같은 무대지만 꾸준히 방송을 모니터하며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했다.

“애드리브 부분이 고음인데 라이브로 하다 보니 표정이 많이 찡그러지더라고요. 화면에 이상하게 나와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연구했어요. 옆으로 조금 틀었을 때 잘 나오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류아)

“제가 인트로와 마지막 엔딩 부분을 담당하고 있어요. 어떻게 표정을 짓는 것이 좋을지 고민했어요. 마무리도 깔끔하게 잘 해야겠더라고요. 멤버들에게 포즈와 표정을 추천받아서 매번 다른 포즈를 하려고 해요”(은별)

“저희 콘셉트가 밝고 통통 튀잖아요. 밝게 해야지 생각하고 너무 활짝 웃은거에요. 모니터를 해보니 제 광대가 승천했더라고요(웃음). 적당히 예뻐보일 수 있는 정도로 살짝 미소를 지었어요. 모니터를 하면서 표정도 많이 배운 것 같아요”(서린)

자신들의 무대뿐 아니라 선배들의 무대도 꼼꼼히 모니터했다. 아직 신인인 립버블에겐 선배 가수의 무대 하나, 하나 배울 점들이 많았다. 특히 립버블은 활동 시기가 겹쳤던 걸그룹 걸스데이와 브레이브걸스를 언급하며 “팬이 됐다”고 자랑했다.

“걸스데이 선배님이 데뷔한지 오래됐잖아요. 다양한 콘셉트도 하셨고요. 그래서인지 정말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가 넘치시더라고요. 팬분들이 좋아할 그런 심쿵하는 미소를 지으시는데, 저희가 심쿵했어요. 라이브하는 모습도 보고 놀랐고요. 저런 부분을 우리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류아)

“브레이브걸스 선배님과도 활동이 겹쳤었는데요. 저희가 리허설 때 인이어를 끼고 있었는데, 브레이브걸스 선배님 리허설 목소리가 인이어를 통해 들렸어요. 안무를 하면서 노래를 하는데 너무 잘하시는 거예요. 깜짝 놀랐어요”(해아)

“저희가 스케줄을 이동하면서 차에서 브레이브걸스 선배님들의 ‘롤린’을 맨날 들어요. 차에 타자마자 ‘롤린 틀어주세요’라고 말해요. 춤추면서 따라 불러요”(류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그룹이기에 인지도는 아직 낮은 편이다. 더욱 열심히 활동하며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립버블이 끝으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희 립버블이 굉장히 통통 튀고 발랄해요. 아직 저희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정말 활동 열심히 할거거든요. 대중분들이 좋은 시선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서린)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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