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Z인터뷰] 워너비 린아, “‘너목보4’ 썸띵, 집에서 민아에게 직접 배웠죠”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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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대중에게 자주 제 모습을 비출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걸그룹 워너비(WANNA.B)의 멤버 린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린아는 지난 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이하 '너목보4')’의 로이킴 편에 출연했다. 린아는 친동생인 민아가 속한 걸스데이의 ‘썸띵(Something)’으로 무대를 꾸몄고, 언니를 응원하기 위해 민아도 깜짝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린아는 수준급 가창력은 물론이고 섹시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했다. 로이킴을 비롯한 판정단들 역시 린아를 향해 “예쁘다”,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했다.

린아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 ‘워너비’와 ‘린아’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로 올랐다. 린아에 대한 관심은 다음날까지도 이어지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에 제니스뉴스는 린아를 직접 만나 방송 출연 소감, 무대를 준비하기까지의 과정,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들어봤다.

Q. 방송 출연 소감은.
녹화 끝나고 왔을 땐 몰랐는데 방송을 모니터하고 끝내고 나니 실감이 났어요. 힘들게 준비했거든요. 동생도 많이 도와주고 멤버들도 많이 도와줬어요.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어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어요.

Q. 이미 데뷔한 걸그룹으로서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을텐데, 어떻게 출연을 결심하게 됐나.
데뷔한 걸그룹이라는 이유로 출연을 걱정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워너비를 알릴 수 잇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준비했어요. 전혀 그런 부담감은 없었어요. 오히려 민아의 언니라는 것이 부담이 됐던 것 같아요.

Q.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이 올랐다. 기분이 남달랐을 것 같다.
친구들이 캡처해서 보내주더라고요. 진짜인가 싶어서 직접 검색해봤어요. 깜짝 놀랐어요. 제가 검색어에 오른 것도 좋았는데, 워너비가 1위에 올라서 좋았어요. 멤버들도 함께 진심으로 기뻐해줬어요.

Q. 댓글 반응도 봤나. 어떤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았나.
우선 둘 다 잘한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차오루 선배님 얘기도 있었어요. 닮은꼴로 처음 들어봤거든요. 전혀 생각지 못했어요. 그래서 신기했어요. 다양한 시선으로 봐주시구나 싶어서 반응을 보는 게 재밌었어요. 사실 안 좋은 얘기가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좋은 댓글들이 많아서 기뻤어요.

Q. 최종 우승을 했더라면 로이킴과 무대를 할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진 않았나.
우선 무대는 무조건 다 준비를 해야 했어요. 리허설 때는 무대를 다 했었고요. 제가 언제 로이킴 선배님과 해보겠어요(웃음). 저는 민아가 올지 몰랐었거든요. 우승을 했더라면, 민아가 왔는데 같이 못했을 수도 있잖아요. 오히려 제가 ‘썸띵’을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무대를 보고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고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로이킴 선배님과도 꼭 무대를 해보고 싶어요.

Q. ‘썸띵’은 얼마나 준비했나.
미팅하고 곡을 정하기까지 4개월이 걸렸어요. ‘썸띵’으로 정해진 건 한 달 됐고요. 어디 부분을 부를지 정해지고 연습을 시작한건 3주 정도였고요. 녹음도 하고, 안무도 연습해야 했죠. 안무는 민아가 집에서 직접 가르쳐 줬어요. 오리지널 가수에게 배웠어요(웃음). 네 명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저 혼자서 해야 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어요. 더 열심히 연습했어요.

Q. ‘너목보4’ 출연 계기로 다른 예능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이 있나.
제가 항상 얘기 했던 프로그램은 ‘1박 2일’이에요. 여자 편이 꾸려진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또 JTBC ‘크라임씬’ 시즌1, 2를 마니아처럼 재밌게 봤어요. 요즘 방탈출 게임도 너무 좋아하고요. 시즌3가 한다고 해서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 했었어요. 추리물을 좋아해요. 말하는 것도 좋아해서 뭐든지 시켜만 주시면 잘 할 수 있어요. ‘너목보’ 패널분들도 너무 재밌어 보였어요. 작가님들도 ‘다음엔 패널로 봐요’라고 말해주셨어요. 또 제가 야구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야구 프로그램을 너무 하고 싶어요. 작년에 아프리카 TV에서 멤버들이랑 야구장에 가서 중계도 했었어요.

Q. 워너비 컴백 준비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어요. 하반기엔 팬분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기대해주세요.

Q. 2017년 린아의 개인적인 목표와 워너비의 목표가 궁금하다.
제 목표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더 많이 활동을 하고 싶어요. 대중에게도 제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어요. 부모님도 제가 텔레비전에 나오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자주 비출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 워너비도 알리고 싶어요. 워너비의 목표는 전에 V앱에서 정한게 있어요. 모든 채널의 연말 시상식에 참여하자고 ‘모.채.연.참’이라고 했어요. 시상식에도 출연하고 싶고, 예능도 자주 하고 싶어요.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워너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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