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황치열 “중국서 인기 비결? 쪼꼬미 하트”(인터뷰)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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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에서의 인기 비결을 밝혔다.

제니스뉴스와 황치열이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새 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 발매를 기념해 만났다.

황치열은 KBS2 ‘불후의 명곡’을 시작으로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나는 가수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날 황치열은 경연에 대해 “경연이 굉장히 어렵다. 하다보면 눈앞에 황치열이 그대로 있는 경우가 있다. 경연은 나와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저걸 어떻게 넘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자기를 발전시킬 수 있다. 매순간 그랬던 것 같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나는 가수다’ 경연 당시 빅뱅의 ‘뱅뱅뱅’을 무대로 꾸몄다. 이와 관련해 황치열은 “중국에서 ‘뱅뱅뱅’을 보여드렸을 때, 제가 춤을 추는 것이 의외였던 것 같다. 그전까지 성적이 좋아서 ‘뱅뱅뱅’을 통해 다른 장기를 보여드리자고 생각했다. 그러다 관중이 뽑은 1위가 됐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지 몰랐다. 늘 울면서 노래하던 애가 웃으면서 춤을 춰서 격한 반응울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인기 비결도 궁금했다. 이에 대한 물음에 황치열은 쑥쓰러워하며 “외국인으로 경연에 참여하는 사람이 저 뿐이었다. 제가 어눌한 중국말로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을 귀엽게 봐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쪼꼬미 하트’를 중국분들은 잘 몰랐다. 너무 격하게 호응해주셔서 뭐라고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쪼꼬미 하트’를 했다. 중국에서 ‘리틀 러브’라고 하면서 유행이 됐다”고 밝히며 직접 ‘쪼꼬미 하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치열의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A Daily Song)'는 이별을 겪은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가사와 일상적인 표현들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편안한 피아노 선율과 화려한 스트링 편곡에 황치열이 주는 담담하면서도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사진=HOW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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