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안방1열] 다시 열린 고척 엑소 플래닛, 엘리시온으로 워프(엑소 콘서트)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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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엑소가 다시 한 번 고척스카이돔 무대에 섰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컨셉과 음악적 색깔로 팬들을 낙원으로 초대한 엑소의 ‘디 엘리시온’이었다.

엑소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4 – 디 엘리시온 –(EXO PLANET #4 – The EℓyXiOn –)’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서 열렸다. 지난 2015년 10월 한국 최초로 돔 콘서트를 진행한 후 2년 2개월여 만에 다시 고척돔 무대에 오른 엑소다.

엑소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에서 3회 공연을 개최, 체조경기장 6회 공연,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단독 콘서트 개최 등에 이어 고척돔에서 3일간 총 6만 6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다시 한 번 엑소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은 타이틀에 맞춰 엑소가 이상향 '엘리시온'을 향해 가는 모습과 '문'을 매개체로 모든 영상과 무대가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는 구성으로 몰입도를 더욱 높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이전에 콘서트를 했던 잠실 올림픽주경기장보다 스크린의 프레임이 길고 8명의 멤버들의 얼굴을 다 비추는 8분할 LED 전면 스크린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의상의 어깨부분에 부착된 센서로 멤버 개개인을 인식해 조명을 비췄고 무빙카, 서브무대 등으로 관객과 가깝게 소통했다.  

엑소는 콘서트의 시작과 함께 타이틀 ‘엑소 플래닛 #4 – 디 엘리시온 –‘에 걸맞는 VCR을 시작으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전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으며, ‘으르렁(Growl)’, ‘코코밥(Ko Ko Bop)’, ‘콜미 베이비(CALL ME BABY)’, ‘로또(LOTTO)’ 등 타이틀 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엑소는 겨울에 개최하는 콘서트인 만큼, 따뜻한 무대도 준비했다. 2016 겨울 앨범의 타이틀 곡 ‘포 라이프(For Life)’는 찬열의 피아노 반주와 디오의 목소리를 더해 영어버전으로 공개했다. 또한 2015 겨울 앨범 타이틀 곡 ‘싱 포 유(Sing For You)’로 멤버들의 부드러운 음색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엑소는 킹스맨을 연상케 하는 수트와 새하얀 수트 등 멋스럽고 댄디한 스타일로 매력을 뽐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카이의 ‘아이 씨 유(I See You)’, 찬열의 ‘손’, 세훈의 ‘고(Go)’ 등 앨범에 수록되어 있지 않는 곡을 최초로 공개하고 솔로 무대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엑소는 팬들의 성원과 아쉬움을 담아 앙코르 공연으로 정규 3집 타이틀 곡 ‘몬스터(MONSTER)’를 비롯해 ‘나비소녀(Don’t Go)’, ‘너의 세상으로(Angel)’로 3일간 계속됐던 콘서트 무대의 막을 내렸다. 

세훈은 “3일의 공연이 끝났다. 좌석을 채워 주신 팬,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위해 몸매관리로 못 먹었던 피자를 먹었다.

시우민은 “마지막 공연을 하며 항상 느끼지만 응원봉 물결이 엄청난 힘을 준다. 많은 스텝분들과 팬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고 팬과 스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찬열은 오는 27일 맞이하는 26번째 생일을 콘서트에서 축하 받고 소원을 빌었다. “한 목소리로 생일 노래를 불러 주셔 너무 감동적이고 기분이 좋다”고 감사하다는 답변을 전했다.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5년 동안 사랑받은 비결은 멤버들과의 돈독함과 선배님들이 앞서 K-POP을 해외에 알려주신 덕분이다”고 밝힌 엑소다. 3일간의 단독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새로이 역사를 써 엑소의 앞날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2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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