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군주’ 송인국 “김명수, 포옹으로 만나 포옹으로 헤어져”(인터뷰)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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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송인국이 김명수와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제니스뉴스와 송인국이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송인국은 김명수(인피니트 엘)에 대해 “현장에서 굉장히 비타민같은 존재였다. 저는 데뷔작이고 첫 촬영이라 경직되기도 했는데 명수가 많이 풀어줬다. 항상 포옹으로 만나고 포옹으로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초반에는 저도 명수도 만나는 인물이 둘 밖에 없었다. 서로 이야기할 시간이 많아서 정이 많이 들었다. 저를 편하게 해줬고 애교도 많은 친구였다. 현석(송인국 분)이라는 인물의 흐름을 잘 만들 수 있게 도와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명수와 주로 나눈 대화를 묻자, 송인국은 “서로 모니터를 많이 해줬다. 연기에 대한 얘기도 하고 농담도 던지곤 했다. 제가 걱정이 많았는데 명수가 ‘형 좋았어요. 우리 파이팅 해요’라고 격려해줬다. 극 중 캐릭터와 반대로 현장에선 오히려 명수가 저에게 힘을 주는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송인국은 김명수와 같은 취미생활을 공유하고 있었다. 그는 “명수랑 사진을 많이 찍었다. 명수가 항상 ‘저희 사진 찍어요’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예전에는 DSLR을 들고 다니면서 촬영했었는데 요새는 핸드폰이 편하다.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찍는다. 주변에 필름 카메라로 찍는 친구도 있어서, 그 친구의 부탁으로 제가 피사체가 되기도 했다. 찍고, 찍히는 것 둘 다 좋아한다. 많이 찍고 찍혀봐야 어떻게 하면 화면에 잘 나올 지를 알 것 같았다. 간접적으로나마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인국은 ‘군주’에서 내금위 겸사복 현석 역을 맡았다. 이선(김명수 분)이 가짜 왕이라는 사실을 알고 속내를 공유하는 유일한 인물이었으나, 극 후반부에 대목(허준호 분)의 첩자임이 밝혀져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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