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키스신 자연스럽게 잘해”(인터뷰)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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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이연희가 상대배우 정용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제니스뉴스와 이연희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더 패키지’ 속 이연희와 정용화의 키스신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이연희는 “대본에 설명이 잘 돼 있었다. 특히 외딴섬에 남녀가 떨어진 장면에선 격정적일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깊은 관계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키스신이 나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장면을 찍을 때 동이 트기 직전이었다. 너무 추웠고 옷도 얇아서 ‘용화야 우리 한 번에 가자’고 얘기했다. 다행히 한 번에 오케이가 됐다. 그 장면은 프랑스가 아닌 한국에 돌아와 태안에서 찍었는데 정말 감쪽 같다”고 덧붙였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키스신을 묻는 물음에 이연희는 “다 마음에 든다”고 웃으며 답했다. 그는 “상상의 키스신이 2개였다. 상상신도 추웠던 12월에 한 번에 다 찍은 거다. 용화가 굉장히 잘한다. 바람이 불어서 NG가 났었는데 자연스럽게 머리를 넘겨줬다.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연희는 정용화의 첫인상도 언급했다. 이연희는 “마루 그 자체다. 굉장히 저돌적이고 솔직한 스타일이다. 첫 대본 리딩 때 ‘누나가 이상형이었다’고 했었다. 그 말에 기분이 좋아졌다. 저는 오랜 기다림 끝에 남자 배우를 만났는데 그게 용화여서 좋았다. 촬영하면서 보니 정말 끼도 많고 천재였다”고 정용화를 칭찬했다.

더불어 이연희는 “배우들이 초반에는 어색했는데,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할 때 용화가 ‘저 노래 만든 거 들어보지 않겠느냐’고 물어보면서 들려줬다. 노래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다 좋았다. 끼가 많은 친구라 생각했다. 연기할 때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해서 부러웠다. 괜히 이름을 날린 친구가 아니구나 싶었다”고 정용화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연희, 정용화의 OST 참여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연희는 “’다시 만난 세계’를 촬영하고 있던 시기에 감독님이 OST 작업을 하고 계셨다. ‘노래 하나 불러 볼래?’라고 하셨는데 저는 괜찮다고 했다. 부르지 않아서 오히려 다행이다. 방해가 됐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 18일 종영한 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프랑스 여행 가이드 윤소소 역을 맡아 활약했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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