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더 패키지’ 정용화 “진한 키스신? 남자다운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인터뷰)

20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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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정용화가 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연희를 언급했다.

제니스뉴스와 정용화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명동 FNC WOW에서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정용화는 이연희에 대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다. 누나가 맡은 캐릭터를 너무 좋아했다. 진짜 열심히 하고 즐겁게 했다. 불어도 저는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너무 잘 외웠다”고 말했다.

이어 “리딩할 때 가이드 멘트가 너무 길어서 놀랐다. ‘이걸 어떻게 외우나’, ‘전지라도 들고 앞에서 넘겨줘야 하는 게 아니냐’ 했었다. 그런데 연희 누나가 프랑스에서 패키지 여행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더 편하게 외운 것 같다”고 이연희를 칭찬했다.

정용화와 이연희의 진한 키스신은 매번 화제를 모았다. 키스신에 대한 물음에 정용화는 “처음에 캐릭터를 연구했을 때 산마루(정용화 분)는 굉장히 순수하고 호기심도 많고 엉뚱한 면이 있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겐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될 것 같았다. 그래야 마루의 매력에 소소(이연희 분)도 끌리지 않을까 했다”면서 “그래서 러브신, 멜로신에선 남자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다”고 답했다.

또한 정용화는 키스신에 대한 나름의 고민과 분석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이 드라마는 리얼리티가 강한 드라마라 키스신이 많았다. 키스신마다 다르게 하고 싶었다. 여기서 진하고 저기서 또 진하면 매력이 살지 않을 것 같았다”면서 “그래서 처음에는 풋풋한 키스, 그리고 나중엔 조금 진한 키스를 보여주줬다. 다 다르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신은 저희가 만들어가야 했다. 대본에 설명이 다 적혀있지 않다”면서 “화제가 됐던 키스신의 경우 한국에서 촬영했다. 이전에 프랑스에서 장면들을 다 찍고 와서 찍은 장면이라, 더 확신이 생겼던 것 같다. 호흡도 많이 맞춰본 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 드라마다. 극중 정용화는 프랑스에 피키지 여행을 떠난 순수하고 본능에 충실한 캐릭터 산마루를 맡았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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