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대장 김창수’ 조진웅 “다이어트 노하우? 재활 운동이 가장 중요”(인터뷰)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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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조진웅이 체중 감량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드러냈다.

제니스뉴스와 조진웅이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대장 김창수’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만난 조진웅은 ‘대장 김창수’ 속 덩치 있고 늠름한 김창수의 모습이 아닌, 꽤 많이 체중이 감량된 상태였다. 이는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독전’ 때문이라고.

조진웅은 “11월에 ‘독전’이라는 영화 촬영이 끝나고 내년에 개봉한다. 8kg 정도 감량이 됐다. 체력을 많이 요하는 영화다. 형사라 여기저기 돌아다닌다”면서 “‘대장 김창수’ 때 조명을 담당하던 막내가 지금도 같이 하고 있다. ‘그때는 뱃살이 많았는데 한복이라 괜찮았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살을 찌우고 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터. 이에 대해 조진웅은 “제가 다이어트 책을 내면 잘 쓸 것이다. 이제 어떤 몸을 만들기 위해선, 어떤 식의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고 있다. 130kg까지 가봤고 많이 뺐을 때는 78kg까지 빠졌다”면서 “건강하게 빼는 게 중요하다. 처음에는 말 그대로 다이어트를 했다. 식단을 조절하는 게 아니라 굶었다. 그러면 몸에 좋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처음 시작엔 재활 운동을 한다. 재활 운동을 하면서 근력에 탄력을 받아야 한다. 재활 운동은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장난하는 것 같지만, 그 단계가 가장 난이도가 높다. 그 단계에서 체력이 붙고 근력이 생기면 다음은 탄력이 생겨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진웅은 “많은 트레이너들을 만나봤다. 기본 재활 운동에는 헬퍼가 필요하다. 그 이후로는 저 혼자서 한다”며 노하우를 전했다.

쉬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는 조진웅은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다작을 한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제 나름대로 준비할 시간도 있었다. 적당히 한다고 생각한다. 외부적인 환경 때문에 딜레이 됐던 시기가 있기도 했다. 고되기도 했지만 하기로 했던 걸 안 할 수는 없다”고 겸손히 말했다.

한편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사진=키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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